경기일보로고
엔터미디어 미디어
search
공유 close
글자크기 설정 close

'안녕' 양동근 고백 "아내가 출산 전 이혼서류 들고 와"

승인 2018-07-17 11:55
장영준 기자 jjuny54@kyeonggi.com
기자페이지

▲ 양동근이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과거 이혼할 뻔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KBS
▲ 양동근이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과거 이혼할 뻔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KBS
가수 겸 배우 양동근이 과거 이혼할 뻔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는 양동근 김보민 이현주 박성광 알베르토가 출연해 사연의 주인공들과 고민을 함께 했다.

이날 양동근은 신혼 1년차임에도 소원해진 남편과의 관계 때문에 힘들어하는 사연을 접하고 "저희 부부는 신혼이 없었다. 아이를 먼저 갖고 (결혼생활을) 시작했다. 사연을 들으니 조금 이해가 됐다"고 말했다.

사연 속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들은 양동근은 "결혼 생활한지 7년됐다. 어느 날 아내가 아이 태어나기 전 이혼 서류를 들고 왔었다"며 "저희 아내도 자존심 긁는 말을 엄청 많이 했다. 나는 그 부분이 계속 해결되지 않을 거라는 생각으로 오래 살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런데 어느 순간, 이 사람은 그런 사람이라는 것을 인정해 버렸다. 내가 왜 이렇게 쉬운 걸 못했나 생각했다"며 "그게 불과 며칠 전이다. 해결을 위해서는 부부가 같이 고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장영준 기자

 

#안녕하세요#양동근#고백#이혼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