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철호, 국토교통위 선임 “지하철 5호선·9호선 강력 추진”

▲ 자유한국당 홍철호 국회의원(김포을)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재선, 김포을)이 제20대 국회 하반기 상임위 배정에서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다.

 

국토위는 주택·토지·건설·수자원, 철도·도로·항공·물류 등 국토와 교통분야를 총괄하는 부처 및 공공기관 등이 소속된 상임위다.

 

홍 의원은 지하철 5호선·9호선 김포연장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사회기반시설이 취약한 접경지역의 행정구역으로 도시철도 연장을 우선 인정해 주는 ‘도시철도 연장법안’을 대표발의하는 등 접경지역 규제해소를 비롯한 국토균형발전 정책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홍 의원은 17일 “김포 등 접경지역은 수 십년간 군사시설 배치에도 묵묵히 인내했지만 계속된 규제로 인해 타 지역과의 격차가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국토위 위원으로 선임된 만큼 지하철 5호선·9호선 김포연장 뿐만 아니라 김포~계양 고속도로건설 등 지역현안사업들을 관철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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