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탄생"…'라이프 더 비기닝' 조승우·이동욱, 기대감 속 출연 소감

▲ JTBC '라이프 더 비기닝' 방송 캡처. JTBC
▲ JTBC '라이프 더 비기닝' 방송 캡처. JTBC
드라마 '라이프'가 첫 방송을 앞두고 기대를 높였다.

지난 17일 방송된 JTBC '라이프 더 비기닝'에서 '라이프'의 모든 것이 공개됐다.

'라이프 더 비기닝'은 드라마 '라이프'의 배우들이 직접 전하는 촬영장 비하인드 스토리와 최고의 족집게 참고서가 될 핵심 관전 포인트가 담긴 스페셜 프로그램.

이동욱은 "병원 내에서 일어나지만 우리가 지금까지 잘 몰랐던 그런 문제들을 꼬집고 파헤치는 그런 이야기가 될 것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동욱은 '예진우' 역으로 그는 의문의 죽음과 맞닥뜨리며 변화를 맞이한 인물. 이동욱은 "벽에 부딪치고 좌절하면서 성장하는 그런 인물이다"라고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예진우가 은밀하게 감춰져 있던 구조적 문제를 파헤치고 병원 내 핵심 권력과 맞서면서 시작될 예정이다. 예진우와 대립각을 세울 인물은 조승우는 '구승효' 역을 맡는다. 조승우는 "마흔도 전에 기업의 사장을 맡은 능력도 있고 밀어 붙일 때 밀어 붙일 줄 아는 추진력이 있는 사람이다"라고 구승효의 캐릭터를 소개했다.

이어 "돈을 중요시 하고 손을 댄 분야에 있어선 꼭 성공을 시켜야 한다는 의지가 있지만 완전한 악역은 아니다. 어려운 역할이다. 이 캐릭터는 이렇다 저렇다, 라고 말할 수 없다. 어느 정도 인간미도 있고 현실을 바라보는 눈도 탁월하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이동욱과 조승우는 극 중에서는 대립하지만 촬영 현장에서는 화기애애하게 시간을 보낸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동욱은 "열심히 하고 있다. 노력 많이 하고 있으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이어 조승우는 "새로운 드라마가 탄생했다는 말씀을 들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라이프'는 오는 23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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