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경기지역본부, LPG 용기 충전소 찾아 불량용기 회수현황 등 현장점검

▲ 사진1(2018.7.18_화성E1)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는 18일 경기도 관내 화성ㆍ안양 소재 LPG 용기충전소 2개소를 방문해 LPG 재검용기 색채변경 진행 실태와 혹서기 가스 안전관리 현장 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말 공포된 LPG 용기 색채변경 특례기준에 의해 LPG 용기 색상이 기존 ‘짙은 회색’에서 ‘밝은 회색’으로 변경됨에 따른 관내 충전소의 이행실태를 점검하고자 진행됐다.

 

LPG 용기 색채변경은 재사용 검사를 받지 않은 불법 용기, 사용연한제로 폐기돼야 할 용기 등 부적합 용기의 유통을 매우 감소시켜 LPG 용기 사고예방 및 안전관리 강화에 효과가 기대된다.

 

이날 현장을 찾은 이두원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장은 폭염 속 현장관리자의 노고를 격려하며 충전장 내 시설과 LPG 용기를 살펴봤다.

 

이 본부장은 “이상고온과 압력상승 등에 따른 시설이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해달라”면서 “재검사 LPG 용기의 색채변경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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