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방송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는 '서머걸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청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청하는 MC 유세윤으로부터 "무더운 여름에 더위를 이기는 방법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집을 잘 안나간다"고 답했다.
청하는 "집이 산 쪽이다. 경기도 광주에 있다"며 "산쪽에 있다보니 빙수 먹으며 집에 있는 게 짱이다"라고 말했다.
이를 듣고 있던 MC 김신영은 "그건 우리 할머니가 하는 얘긴데..."라며 "할머니도 '가만히 있어라. 하나도 덥지 않다. 춥다 오히려'라고 한다"고 응수했다.
그러자 청하는 "제 별명이 할머니다"라고 셀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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