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함진규·최병길 등 9인
한국당은 이날 상임전국위에 앞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현역의원 4명(당연직 2명)과 김 위원장을 포함한 외부 인사 5명으로 구성된 비대위원 9명을 공개했다. 현역의원은 당연직인 김성태 원내대표와 함진규 정책위의장(시흥갑) 외에 박덕흠(재선)·김종석 의원(비례)이 추가로 임명됐다.
외부 인사로는 ▲최병길 전 삼표시멘트 대표이사 ▲김대준 소상공인연합회 사무총장 ▲이수희 마중물 여성연대 대변인 ▲정현호 내일을위한오늘 대표가 새로 포함됐다.
최 대표이사는 금융권과 재계에서 구조조정 전문가이며, 시스템 구축 전문가로 당에 합리적인 시스템 도입에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밝혔으며, 김 사무총장은 정부의 무책임한 최저임금 정책으로 생계를 위협받는 1천만 자영업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분이라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현재 법무법인 한별 변호사로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정 대표는 청년정책학회 이사장을 하고 있고 한양대 총학생회장 등을 지내는 등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등 당이 청년과 더 잘 소통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한국당은 설명했다.
김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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