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 김다미, 판타지아 국제영화제 최고여배우상 수상

▲ 배우 김다미. 매니지먼트AND
▲ 배우 김다미. 매니지먼트AND
김다미가 판타지아 국제영화제에서 '슈발누와르 최고여배우상'을 수상했다.

25일 워너브라더스 코리아에 따르면 김다민은 지난 12일 부터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제22회 판타지아 국제영화제에서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마녀' 슈발누와르 최고여배우상을 받았다. 

판타지아 국제영화제는 북미 지역 최대 규모의 장르 영화제. 김다미가 수상한 슈발누와르 경쟁부문은 판타지아 국제영화제의 메인 섹션으로 14편의 새롭고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경쟁하는 부문이다.

영화제 측은 "'마녀'에서 김다미는 감정적인 측면이나 물리적인 측면 모두 복잡다단한 연기를 완벽하게 선보이며 기존에 없던 파워풀한 여성 히어로 캐릭터를 성공적으로 만들어냈다"고 극찬을 전했다.

'마녀'는 시설에서 수많은 이들이 의문의 사고로 죽고, 그날 밤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김다미) 앞에 의문의 인물들이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액션이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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