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사회를 비추는 ‘희망등대’_이달의 모범 교도관] 화성직업훈련교도소 황미경 교위

자료 찾고 상담까지… 직업훈련 ‘특급 도우미’
여성수용자 고충 해소·편의 개선

▲ 수상자 사진(교위 황미경)
▲ 황미경 교위

서울지방교정청(청장 정유철)은 화성직업훈련교도소 황미경 교위를 이달의 모범교도관으로 선정·표창했다고 25일 밝혔다.

 

황미경 교위는 지난 2000년 교정공무원으로 임용된 후 17년 8개월간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맡은 바 직무에 전념하고 있다. 현재 보안과 여성수용자의 직업훈련과정인 점역교정담당으로 근무하며 점역교정과정에 대한 수용자들의 이해와 향후 직업에 대한 전망 등 관련 자료를 직접 찾아가 교육, 점역교정 직업훈련에 대한 열의를 갖도록 했다.

 

또 직업훈련교육에 도움을 주고자 관련서적을 교육장소에 비치해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수시 상담을 통해 여성수용자의 고충해소에도 적극 노력했다.

 

특히 화성직업훈련교도소 개청 시 개청 요원으로 근무하면서 여성수용동 수용관리 및 교정사고 예방에 문제점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을 철저히 점검했고, 여성수용자를 위한 편의시설 설치 건의 및 수용동 주변 환경 조성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했다.

 

이외에도 직장 내 성실한 근무태도와 다른 직원을 먼저 배려하는 자세로 선ㆍ후배직원들의 귀감이 되어 ‘이달의 모범교도관’으로 선정됐다.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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