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최태봉 박사, 세계 3대 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후’ 등재

국방 IoT 연구공헌으로 2018년 앨버트 낼슨 평생공로상 수상해

▲ 최태봉 박사. 사진/한화시스템
▲ 최태봉 박사. 사진/한화시스템

[서울=경기일보/백상일 기자]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장시권)은 자사의 통신 PM팀 최태봉 박사(부장)가 최근 세계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에 등재됐다고 25일 밝혔다.

 

한화시스템에 따르면 최태봉 박사는 마르퀴즈 후즈후가 수여하는 ‘2018 앨버트 넬슨 평생공로상(2018 Albert Nelson Marquis Lifetime Achievement)’의 수상자로 선정돼 ‘2018년 마르퀴즈 후즈후 인더월드’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인명연구소(ABI), 국제인명센터(IBC)와 더불어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히는 마르퀴즈 후즈후는 정치, 경제, 사회, 종교, 과학, 예술 등 각 분야에서 매년 세계적 인물들을 선정해 프로필과 업적을 등재한다. 평생공로상은 등재 인물 중에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물에게 수여된다.

 

최 박사 등재 분야는 IT부문 디지털 커뮤니케이션&네트워크로 세계 SCI급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IoT-Based flipped learning platform for medical education, 공동저자 Maqbool Ali)이 IoT 분야 발전에 이바지한 것으로 인정받은 것을 비롯해 그간 방산 IT 분야에서 발표해온 논문과 연구 실적 등도 종합적으로 검토돼 수상 및 등재의 영예를 안게 됐다는 설명이다.

 

최 박사는 “IoT는 네트워크 기반 무기체계 및 디바이스 운영, 데이터 수집과 활용을 위한 통합 플랫폼의 필수 기술로서 국방분야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하는 데 있어 핵심 기술로 손꼽히고 있다”라며 “이번 수상으로 한화시스템의 우수한 연구개발 역량이 입증된 것 같아 뜻깊으며 향후 IoT 기술의 국방 적용이 더욱 활발히 이뤄지길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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