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폐지 야적장에서 화재…재활용 폐지 20t 불타

▲ 지난 25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시 진겁읍의 한 폐지압축 업체 야적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남양주소방서 제공
▲ 지난 25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시 진겁읍의 한 폐지압축 업체 야적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남양주소방서 제공
남양주의 한 폐지 야적장에서 수십 t의 폐지가 불에 타 소방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6일 남양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10시15분께 남양주시 진건읍의 한 폐지압축 업체 야적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야적장에 쌓여 있던 폐지 20t을 태우고 9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최근 폭염이 계속된 가운데 다습한 폐지들 사이에 열이 쌓여 있다가 자연적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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