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기술과 인공지능을 체험하는 좋은 기회였어요”…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한국IBM 청소년 과학창의 진로체험’ 성공적으로 마무리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희망등대센터가 청소년을 위한 과학창의 진로프로그램 ‘한국IBM 청소년 과학창의 진로체험’을 26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진로체험은 육성재단과 한국IBM이 손잡고 연 진로탐색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인 데이터 과학과 IT 기술의 발전 과정을 이해하고 인공지능 머신러닝을 체험해 미래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비할 수 있게 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 IBM 본사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 진로체험에는 과학기술 분야에 관심 있는 수원시 중학생 28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IBM Client Center를 견학하고 인공지능컴퓨터 ‘Watson‘ 시연을 관람했으며, ‘Make me happy’, ‘가위 바위 보’, ‘Pac-Man’ 등 인공지능 컴퓨터를 이용한 체험으로 인공지능과 머신러닝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다. 이어 전문가 멘토와의 만남을 가지며 평소 궁금했던 점들을 해소하고 꿈을 키워가는 시간을 가졌다.

 

육성재단 관계자는 “이번 진로체험은 한국 IBM의 재능기부와 경기도교육청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 보조금으로 무료 진행됐다”며 “프로그래머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직종 분야가 꿈인 학생들에게 좋은 체험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 진로체험은 오는 10월27일 2차 체험이 실시될 예정이며, 9월11일부터 수원시 청소년 진로진학 통합 서비스앱 마플로 신청할 수 있다.

 

권오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