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경기남부지역본부는 내달 20일 미중 통상분쟁 영향 및 수출리스크 대응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미국과 중국의 무역 관세 인상 등 통상환경 변화에 따른 경기도 소재 수출기업의 수출 전략 수립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도내 무역업체 임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수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국제통상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강의와 1대 1 컨설팅으로 진행된다.
제현정 한국무역협회 박사는 ‘최근 미중 통상분쟁에 따른 통상환경 변화 및 리스크 진단’을 주제로 강의하며, 이봉걸 한국무역협회 박사가 ‘미중 통상분쟁이 대중수출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전략’에 대해 설명한다.
이밖에 한국무역협회의 수출현장MC자문위원 8명이 기업들과의 1대 1 컨설팅을 통해 미중 무역분쟁 속 대응 전략 지침을 전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무역협회 경기남부지역본부는 미중 통상분쟁 여파로 인한 도내 기업들의 리스크 현황을 파악 중이며, 이를 토대로 대응 전략을 수립할 방침이다.
최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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