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상일(인천광역시청)이 2018 한국실업연맹회장배 역도대회에서 남자부 +105㎏급 2관왕에 올랐다.
함상일은 26일 강원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마지막날 남자 +105㎏급 인상 2차 시기서 190㎏을 들어 이양재(완도군청ㆍ180㎏)를 가볍게 제치고 대회 신기록(종전180㎏)으로 우승한 뒤 합계에서 420㎏으로 대회 최고기록(종전 402㎏)을 기록하며 이양재에 10㎏ 앞서 금메달을 추가했다.
하지만, 함상일은 용상서 230㎏을 기록해 이양재와 동률을 이뤘으나 체중 차에서 뒤져 3관왕에는 오르지 못했다.
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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