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 선바위역에서 소방훈련 실시

▲ 선바위 소방훈련
과천소방서는 지난 27일 지하철 4호선 선바위역사에서 화재예방과 재난대응체제 강화를 위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시설물 구조 확인과 관련 기관 간의 협조ㆍ지원 체계 점검 등 사전 대비 태세와 사고 수습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선바위 역사 관계자, 소방공무원 28명과 소방차 9대가 동원된 이번 훈련은 선바위 지하 2층 승강장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 다수의 요구 조자가 발생했다는 상황을 가정해 재난현장 표준작전절차(SOP)에 의한 4단계로 진행됐다.

 

김경호 소방서장은 “지하철에 화재가 발생하면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높다”며 “ 이날 대원들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하철 역사 시설물 구조와 소방시설, 피난대피로를 숙지하는 등 안전하게 인명구조를 할 수 있도록 훈련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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