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8월부터 치매환자 쉼터인 ‘늘봄터’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늘봄터’는 치매환자쉼터 프로그램으로 센터 등록 치매환자 중 국가지원서비스나 장기요양서비스를 받지 않는 미신청자 및 대기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5일 3시간씩 음악, 작업, 미술 등 검증된 인지프로그램과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센터는 기존에 제공하던 치매선별검사, 신경인지검사, 치료비지원, 예방교육, 치매파트너 양성사업 등과 더불어 다양한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양=송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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