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주대첩 승리 이끈 조선의 명장
장군은 임진왜란이 발발하기 10년 전인 1582년(선조 15년)에 46세라는 늦은 나이에 문과에 급제했을 정도로 젊은 시절 관직에 뜻이 없었다. 관직에 오른 뒤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56세의 나이로 경기도의 독왕산성(現 오산)과 행주산성(現 고양)에서 승리를 거두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장군은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이 모두 끝난 1599년 관직에서 물러나 귀향한 뒤 그 해 노환으로 사망했다. 당시 조선 임금 선조는 장군의 죽음을 슬퍼해 이틀간 정사를 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 제공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