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바른샘어린이도서관 수박 수영장 개장 임박…오는 12일부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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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재단이 12일 바른샘어린이도서관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여름방학을 맞이해 준비한 ‘도서관에서 수박 수영장’은 도서관이 재미있고 신나는 공간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자 지난해부터 진행한 행사다.

 

도서관 옥상에 수영장을 조성해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먹거리장터, 도서관 자원활동가들이 준비한 그림연극도 진행된다.

 

아울러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가 모여 ‘수박 수영장’에 모여 여름을 시원하게 보낸다는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수박 수영장’(창비 刊)을 함께 읽고, 내용을 상상하며 즐길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이날 하루 동안 오전 11시 반과 오후 2시 반에 총 2회 운영된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서관이 가족,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 내 문화향유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도서관에서 하는 물놀이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바른샘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와 전화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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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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