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인천시장은 1일 접견실에서 대변인 등 4급 상당 개방형 직위 5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은경 신임 대변인은 전남 장흥 출생으로 6세 때 인천으로 이주해 부평여자고, 인하대를 졸업했다. 그는 인천 남구 평생학습관장,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등을 역임했다.
이종우 신임 소통담당관은 정옥임 전 새누리당 의원 4급 보좌관을, 김동현 신임 평가담당관은 박 시장의 의원시절 보좌관을 각각 거쳤다.
장훈 신임 브랜드 담당관은 충남도청 공보관실 미디어센터장, 대통령비서실 연설비서관실 행정관을, 백수현 신임 중앙협력본부장은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사무처장과 국회사무처 정책연구위원 등을 각각 지냈다.
김 대변인은 “시민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시민 중심의 시정을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최근 공모 절차를 거쳐 김 대변인 등 개방형직위 5명을 뽑았다. 이들의 임기는 2020년 7월 말까지 2년이다.
주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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