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사진 속 한강호와 송소은은 어둠이 내린 밤, 한강변에서 마주 앉아 맥주를 마시고 있다. 때론 즐겁게, 때론 진지하게 대화 중인 두 사람의 모습이 보는 사람까지 기분 좋게 만든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두 사람의 가까워진 거리. 한강호 특유의 능청스러움은 물론 한강호를 바라보는 송소은의 표정과 눈빛 역시 한결 편안해진 것. 앞서 송소은은 한강호를 어려운 판사님으로 대했다. 하지만 지난 5, 6회 방송에서 한강호가 자신이 쓴 판결문에 동의해 선고한 것을 계기로 조금은 더 편안하게 그를 바라보게 된 것.
이렇게 가까워진 두 사람은 어떤 대화를 나눴을지, 오늘(2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친애하는 판사님께' 7, 8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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