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신혜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서장훈이 러시아의 교통상활을 설명하는 가운데 신혜선이 "유식하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은 네비게이션이랑 지도만 찾아가면 식당, 다 찾아갈 수 있다"고 이야기하자 신혜선이 다시 "박학다식하시네요"라고 감탄했다.
신동엽이 "서장훈 씨가 원래 그렇다, 아는 거 많고 옷 같은 거 잘 챙겨주고"라며 "이런 스타일은 어때요?"라고 짖궂게 물었다. 신혜선은 "좋죠"라고 답했다. 이에 서장훈은 "저 욕먹어요"라고 난감해 했으나 신혜선이 "부담 갖지 말아주세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제가 그런 스타일입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서장훈은 "이래야 넘어가실 테니까요"라고 포기한 듯 이야기했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엄마가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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