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5' 에일리, 3라운드 탈락

▲ 가수 에일리가 '히든싱어5' 3라운드에서 탈락했다. 방송 캡처
▲ 가수 에일리가 '히든싱어5' 3라운드에서 탈락했다. 방송 캡처
가수 에일리가 '히든싱어5' 3라운드에서 탈락했다.

지난 5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5'에서는 에일리가 출연해 모창능력자 5인과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의 3라운드에서는 에일리와 모창능력자들은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를 불렀다. 이 결과에서 100표 중 50표를 받은 에일리가 결국 탈락하고 말았다. 이는 강타에 이어 두 번째 원조 가수 탈락이다.

자신의 이름이 불리자 에일리는 "대박이다. 근데 너무 잘했어"라며 놀랐다. 그녀는 "어떻게 딱 정확하게 50표가 나오죠"라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탈락에 대한 소감으로 에일리는 "저는 노래를 하고 있는 중간에도 내가 탈락하겠구나 느꼈다"고 고백했다.

이어 전현무가 "100표 중 50표라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나는 아니겠지라고 생각했죠?"라고 묻자 에일리는 "'내가 아니겠지' 생각보다, 와 내가 50표나 받아갔나라는 생각을 좀더 했다"며 탈락보다는 표수가 더 충격적이었다고 속내를 털어놓았다.

한편, 이날 최종 우승자는 '다이어트 에일리' 강고은 씨였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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