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전국학생 글로벌경제 토론대회’ 9~10일…치열한 논리대결 수원서 펼쳐진다

▲ 지난해 열린 ‘제7회 전국학생 글로벌경제 토론대회’(경기일보 DB)
▲ 지난해 열린 ‘제7회 전국학생 글로벌경제 토론대회’(경기일보 DB)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글로벌 차세대 리더들의 토론마당 ‘제8회 전국학생 글로벌경제 토론대회’가 오는 9~10일 양일간 아주대학교 종합관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대회에는 각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들로 구성된 총 24개 팀(6개조 구성ㆍ총 120명)이 참가해 건강보험ㆍ최저임금ㆍ금리 등 사회 및 경제 분야의 다양한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친다.

 

토론 주제는 ▲소득주도 성장, 지속되어야 하는가 ▲공론화위원회, 의존할만한가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되어야 하나 ▲최저임금은 계속 크게 인상되어야 하나 ▲금리는 동결해야 하나 인상해야 하나 ▲서비스 산업발전기본법의 입법은 계속 미뤄야 하나 등 총 6개로, 한 개의 토론 주제마다 4개 팀이 참여해 찬반토론을 진행한다.

 

심사는 교수 등 전문가 5인으로 구성돼 공정한 심사를 거쳐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국회교육위원장상, 국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상, 경기도지사상, 경기도교육감상, 인천광역시교육감상, 수원시장상, 아주대학교총장상, 경기일보사장상 등 총 15개 팀과 개인상 2명을 시상한다.

 

행사 관계자는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전국학생 글로벌경제 토론대회는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대회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번 경제토론대회가 고교생들에게 한국경제와 사회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을 뿐만 아니라 향후 진로를 탐색하는 데에도 유익한 시간과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일보가 주최하고 아주대학교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회교육위원회, 국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수원시가 후원한다. 문의 경기일보 사업부(031-250-3347~8)

 

강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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