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자치발전비서관에 민형배 전 광산구청장 등 6명 임명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자치발전비서관에 민형배 전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장을 임명하는 등 비서관 6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모두 6명의 비서관을 임명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6자리 비서관직 가운데엔 최근 청와대 조직 개편 과정에서 늘어난 자영업비서관 인선도 포함됐다.

 

자치발전비서관에는 민형배 현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장, 시민참여비서관은 정현곤 현 국무총리비서실 시민사회비서관, 사회조정비서관에 강문대 법률사무소 로그 대표변호사, 제도개혁비서관에 김우영 전 서울시 은평구청장, 정책조정비서관에 김영배 민주연구원 부원장, 자영업비서관에 인태연 한국 중소상인 자영업자 총연합회 회장을 지명했다.

 

앞서 청와대는 지난달 26일 국정과제를 더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조직 진단을 시행했고 이에 따른 문재인 정부 2기 개편안을 마련했다며 조직개편을 발표한 바 있다.

 

강해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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