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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 첫 추경, 이재명 지사 공약사업 42건·535억 원 편성

승인 2018-08-09 18:10
박준상 기자 parkjs@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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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공약사업 42건에 대한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 535억 원이 편성됐다.

 

9일 경기도가 도의회에 보고한 1차 추경예산 잠정안에 따르면 전체 규모는 1조4천380억 원이며 도 자체사업 예산은 3천500억 원가량이다. 이중 이 지사의 공약사업은 42건, 535억6천만 원이 반영됐다.

 

세부적으로는 남북교류협력기금 전출금이 200억 원으로 가장 많고 캠프그리브스 군 대체시설 설치 130억1천만 원, 경기도형 행복주택 건설지원 60억 원, 청년혁신창업기업 특례보증 50억 원 등이다.

 

이와 함께 이 지사의 주요공약인 기본소득위원회 운영 5천만 원, 경기도 지역화폐 운영 및 지원 1억3천만 원, 군복무 경기청년 상해보험 가입 지원 2억4천만 원, 경기교통공사 설립 연구용역 2억 원, 새경기 준공영제 연구용역 2억 원, 공공개발이익 도민환원 연구용역 1억 원 등도 포함됐다.

 

이 지사의 핵심공약인 청년배당, 무상교복, 공공산후조리원 설치ㆍ운영 등 3대 무상복지사업은 시ㆍ군 협의와 조례 제ㆍ개정 등을 거쳐 내년 본예산에 사업비가 편성될 예정이다.

박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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