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한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귀한 전복이 저렴한 이유와 올바른 보관법을 찾아본다.
다가오는 말복을 앞두고 보양식에 관심이 큰 가운데 전복의 가격이 지난해 보다 40% 가량 뚝 떨어졌다는 소식이 들렸다.해산물 중 비싼 몸값 자랑하는 바다의 산삼 전복이 다소 저렴해진 이유는 중국 수출량이 줄고, 국내 양식의 생산량이 늘어났기 때문.
실제 마포 농수산물시장을 찾아갔더니 1kg 20미 전복이 3만 5천 원. 지난해 5만원이었던 것이 20%가량 떨어졌다.전국에서 70%의 전복 최대 생산을 자랑하는 전라남도 완도에 특파원들이 직접 찾아갔다. 양식장부터 산지직송 직판장까지 발품을 팔며 가격의 비밀을 찾아봤다.
저렴한 가격의 전복, 그 비밀은 바로 17가지나 되는 크기차이에 있다. 작은 전복일수록 싸게 살 수 있는 것. 작은 전복이 영양과 맛이 떨어지는 것 아닐까? 회가 아닌 가열해 먹을 땐 맛이 크게 떨어지지 않는다.
생산량이 많아 가격이 뚝 떨어진 전복, 제대로 사고 먹는 법과 올바른 보관법까지 오늘(10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되는 '생방송 오늘저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설소영 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