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의료서비스 환자평가에서 인천·경기지역 1위

인하대병원이 지난 10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환자가 직접 참여한 ‘의료서비스 환자경험 평가’결과에서 인천?경기지역 상급종합병원 중 1위, 전반적 평가 분야에서 전국 2위를 기록했다.

 

환자경험평가는 국민의 관점으로 의료서비스 질적 수준을 확인하기 위한 병원 평가로, 환자가 직접 해당 병원을 평가한다.

 

이번 평가는 전국 500병상 이상 상급종합?종합병원 92곳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간호사 서비스, 의사 서비스, 투약 및 치료과정 , 병원환경, 환자권리보장, 전반적 평가 등 6개 항목으로 구성돼 평가가 진행됐다.

 

인하대병원은 심평원 발표에 따른 전체 42개 상급종합병원 기준, 전 항목이 전국 3위 안에 들어가는 결과를 기록했다.

 

김영모 병원장은 “늘 환자의 안전과 좋은 경험을 중점적으로 생각한 결과를 인정받았다고 생각하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인하대병원에서 환자들은 최고의 경험을 꾸준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준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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