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노인일자리 대상자 치매예방교육 실시

▲ 1서구, 노인일자리 대상자 치매예방교육 실시2

인천 서구 치매안심센터가 13일 연희노인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서구 노인인력개발센터 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 125명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인천시 노인인력개발센터와 연계한 것으로 ‘2018년 인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통합교육’의 하나로 마련됐다.

 

지난 8일과 9일에 이어 3번째로 이날 열린 교육은 ‘치매 바로 알기’ 라는 주제로 치매의 초기증상, 치매 예방수칙과 치매 예방 체조 등 일상생활에서 치매를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교육에서 한 어르신은 “노인들에게 가장 무섭고 두려운 것이 치매다”며 “내가 혹시 하는 생각이 가끔 있었는데 오늘 교육을 통해 치매를 정확히 알게 됐으며, 치매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지키고 예방 체조를 매일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치매’라는 질환을 두려워하기보다 치매 예방수칙과 체조를 일상생활에서 꾸준히 실천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기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했다.

 

김준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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