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치매안심센터가 13일 연희노인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서구 노인인력개발센터 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 125명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인천시 노인인력개발센터와 연계한 것으로 ‘2018년 인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통합교육’의 하나로 마련됐다.
지난 8일과 9일에 이어 3번째로 이날 열린 교육은 ‘치매 바로 알기’ 라는 주제로 치매의 초기증상, 치매 예방수칙과 치매 예방 체조 등 일상생활에서 치매를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교육에서 한 어르신은 “노인들에게 가장 무섭고 두려운 것이 치매다”며 “내가 혹시 하는 생각이 가끔 있었는데 오늘 교육을 통해 치매를 정확히 알게 됐으며, 치매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지키고 예방 체조를 매일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치매’라는 질환을 두려워하기보다 치매 예방수칙과 체조를 일상생활에서 꾸준히 실천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기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했다.
김준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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