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석모도 온천 이용료 강화군민은 대폭 할인

▲ 석모도 미네랄 온천1

인천 강화군이 석모도 미네랄 온천의 이용료을 대폭 인하됐다.

 

15일 강화군에 따르면 지난해 4월 24일부터 온천장이 있는 삼산면민에게만 성인 기준 9천 원에서 주중(월·화·수·목) 4천 원, 주말(금·토·일)은 6천 원을 받아왔다.

 

이에 타지역 주민들의 민원이 이어지자, 군은 이용료 할인을 전체 군민들로 확대했다. 요금인하는 군의회 심의를 거쳐 석모도 미네랄 온천 운영 조례를 개정한 후 오는 10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석모도 온천은 지난 5월 라커룸을 300실로 늘리고 온천복 대여점도 현관 입구로 이전해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했다. 요금인하는 앞으로 주민의견 청취와 강화군 의회 심의 절차를 거쳐 석모도 미네랄 온천 운영 조례를 개정한 후 오는 10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석모도 미네랄 온천은 칼슘과 칼륨, 마그네슘, 염화나트륨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아토피 피부질환, 피부염, 관절염 등에 탁월한 효과가 알려지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한의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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