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이계인 "'뻥계인' 별명? 유재석 때문에"

▲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 배우 이계인 녹화 방송 캡처. KBS
▲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 배우 이계인 녹화 방송 캡처. KBS
배우 이계인이 유재석 때문에 '뻥계인'이라 불린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계인은 오는 16일 방송될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에서 '뻥계인'이라는 별명을 얻어 시종일관 멈추지 않는 토크를 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계인은 "유재석 때문에 '뻥계인'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친구들이 요즘 '사계인'이라고 부른다"고 밝히며 유재석에게 원망의 눈초리와 함께 억울함을 호소해 웃음을 안겼다.

이계인은 "멧돼지를 맨손으로 잡은 건 사실이다. 목격자도 있었다"라고 밝혀 귀를 쫑긋하게 했다. 하지만 빗발치는 증거 요구에 이계인은 "늪이라 증거가 다 없어졌다. 목격자도 다 돌아가셨다"고 진실 공개를 거부했다.

이계인은 '멧돼지 사건'에 더해 "맨 주먹으로 벌을 때려잡았다. 500마리 정도 잡아 벌주를 담갔다"고 벌을 때려잡는 모션을 취하는 등 새로운 '뻥 토크'를 시작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계인은 투닥거리는 지상렬-염경환을 향해 "둘이 싸우면 누가 이기냐"고 질문했다. 이에 지상렬은 "이덕화와 싸우면 누가 이기냐"며 묻자 이계인은 "붙여줘 봐"라고 남다른 자신감을 폭발시켜 현장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해피투게더3'는 오는 16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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