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 경기지역본부는 폭염 피해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경기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수도권 GS슈퍼 주요 대형 점포에서 경기농산물 판촉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경기 관내 5개 연합사업 조직(경기광역연합, 여주연합, 이천연합, 포천연합, 잎맞춤)이 참여해 포도, 복숭아 등 과일류와 최근 수급안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애호박, 가지 등 채소류 10여개 품목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포 입구에 ‘경기 농특산물 행사 ZONE’을 조성하고 일정금액 이상 구매고객 사은품 제공 등의 이벤트를 실시한다.
16~18일 GS슈퍼 하남점, 명일점, 용인점, 용인포곡점, 구갈점을 시작으로 부평산곡점, 상계점, 관악점, 평택이충점, 동소문점(8월30일~9월1일), 신갈점, 수원망포점, 학익점, 서인천점, 천안점(9월13~15일)에서 총 3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남창현 본부장은 “지속적인 폭염 및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기업형 슈퍼마켓(SSM)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해당 업체에 대한 농산물 마케팅을 강화함으로써 도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우수한 경기농산물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예리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