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다시 시당위원장으로 선출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새로운 인천, 재도약하는 인천을 만드는데 더욱 헌신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또 “지금 민주당은 지지율의 변화를 겪고 있다”며 “부유할 때 경제적으로 어려운 때를 대비하라는 말처럼 민심의 중함을 마음속에 새겨 단합된 모습으로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인천은 서해평화협력 중심도시이자 남북교류와 경제협력의 실질적인 교두보”라며 “앞으로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안착과 서해평화 협력시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윤관석 위원장은 “지금 국회는 평화입법, 개혁입법이 처리되지 않는 등 구성의 대변화가 절실하다”며 “21대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민생평화입법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날 대의원 대회에 앞서 당대표·최고위원 후보 합동 연설회가 진행됐다. 연설회에서 송영길, 김진표, 이해찬 당대표 후보와 김해영, 박주민, 설훈, 박광온, 황명선, 박정, 남인순, 유승희 최고의원 후보는 당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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