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신임 경기도당위원장으로 ‘김경협’ 선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새 사령탑으로 김경협 의원(재선, 부천 원미을)이 선출됐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18일 오후 1시 수원실내체육관에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정기대의원대회를 실시하고 단독입후보 한 김 의원을 신임 도당위원장으로 추대했다.

 

 

김 의원은 도당위원장 수락연설을 통해, “우리 경기도당과 민주당은 하나”라며 “함께 힘을 모으는 당의 전력이 필요한 만큼 하나로 갈 수 있도록 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 경기도의 60개 지역위원회가 뿌리를 내리고 조직강화를 통해 2020년 총선승리를 할 수 있도록 준비를 잘하겠다”며 “도내 29개 민주당 시·군 단체장과 지역위원회가 정례적 당정협의회를 통해 지방자치 성공을 이끌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6·13 지방선거 압승에 대한 도민의 기대에 부응한 지방자치를 성공해야 하는 임무를 띄고 있다“며 “지난 대선 승리에 이어 2020년 총선의 승리로 정권교체를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노동계 출신인 김 의원은 지난 19대 대선 당시 당 선거대책위원회에서 노동조직을 총괄하는 등 대표적 친문(친 문재인) 인사로 분류된다. 또한 과거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사회조정비서관을 역임, 다양한 정치력을 인정받아 오는 2020년 총선 승리를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정금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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