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청 제공
인천 남동구는 지난 20일 민선 7기 공약사항 검토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이강호 구청장이 후보시절 약속한 공약과 타 후보자 간 유사 공약, 인천시장 공약 연계사항, 분야별 전문가 및 지역여론을 반영한 정책 52건에 대한 검토 및 실천계획 보고로 진행됐다.
또한, 부서 간 협조사항에 대한 토론도 함께 열렸다.
공약사항은 구민과 소통하는 고객만족 행정실현 과제인 소통·행정 분야 사업 11건, 경쟁력 있는 미래형 혁신교육도시 육성을 위한 교육 분야 사업 6건이다.
이 밖에도 지역가치를 높이는 맞춤형 복지정책 구현을 위한 복지 분야 사업 14건, 문화·관광·체육 인프라 구축 및 콘텐츠 개발을 위한 사업 9건, 경제활성화로 살기 좋은 남동 행복 특구 실현 과제인 경제 분야 사업 12건으로 민선 7기 남동구 비전인 5대 분야 중점과제의 실천계획이다.
사업기간별로는 단기 사업(1년 이내) 2건, 중기 사업(4년 이내) 44건, 장기 사업(4년 초과) 6건이다.
주요 공약사업으로는 구의 랜드 마크 조성 및 도심 속 주차장 확보에 이바지하기 위한 구월동 88올림픽 기념 국민생활관 신축 및 지하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과 서창2지구 문화시설용지를 활용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이용하는 세대통합형 문화체육복합시설 건립 사업을 꼽을 수 있다.
구는 보고회에서 나온 검토사항들을 종합 정리해 공약사업을 최종확정 후 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 청장은 “공약사항의 100% 달성을 위해 행정력을 모으고 부서간 지원 및 협업을 철저히해 공약사업 추진에 있어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승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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