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1일 서울 강남구 드레스가든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에어·스팀·건조·청정 4단계 방식의 혁신기술이 담긴 의류청정기 ‘에어드레서’를 공개했다. 에어드레서에는 세탁기의 스팀 기술과 건조기의 저온제습 기술뿐 아니라 에어컨의 바람 제어 기술, 냉장고의 냄새 제거 기술, 공기청정기의 필터 기술까지 삼성전자의 가전 혁신 기술이 총 망라된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골드미러, 우드브라운, 우드로즈, 클래식화이트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174만∼199만 원이다. 9월 정식 출시에 앞서 이날부터 삼성닷컴 홈페이지와 주요 유통을 통해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삼성전자 김현석 대표이사 사장은 “삼성전자는 세상에 없던 제품 혁신과 IoT 리더십, 밀레니얼 세대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제품으로 시장을 주도해왔다”며 “이 요소들이 모두 접목된 ‘에어드레서’는 새로운 차원의 의류청정 시대를 열고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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