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준, 갑작스런 24일 입대 통보…'식샤3' 어쩌나

▲ 윤두준이 24일 입대 통보를 받으면서 '식샤3'에도 비상이 걸렸다. 윤두준 인스타그램
▲ 윤두준이 24일 입대 통보를 받으면서 '식샤3'에도 비상이 걸렸다. 윤두준 인스타그램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이자 배우 윤두준이 갑작스레 24일 입대 통보를 받으면서 '식샤3'에도 비상이 걸렸다.

22일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윤두준이 지난 21일 의무경찰 최종 탈락 통보를 받았다. 당초 의경 시험에는 합격했지만 최종선발 추첨에서 탈락하면서 급하게 징집대상자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윤두준이 현재 tvN '식샤를 합시다3:비긴즈'(이하 '식샤3') 촬영 중이라는 것. 윤두준이 병무청 통지대로 입대할 경우, '식샤3' 조기 종영은 불가피한 상황이다.

 

현재 '식샤3'는 16회 중 12회까지 촬영을 마쳤고, 대본은 14회까지 나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조기 종영을 전제로 윤두준 입대 전 촬영을 마무리할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1989년 생인 윤두준은 앞서 한 차례 무릎부상 등을 이유로 입대를 연기 한 바 있다. 하지만 꾸준히 현역 복무 의사를 밝혀왔다. 지난달 '식샤3' 제작발표회에서도 "이 드라마가 입대 전 마지막 드라마가 될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장건 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