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은 오는 29일과 30일부터 <오감스쿨> 수강생 접수를 받는다.
다음달부터 11월까지 과목별 10주간 진행되는 <오감스쿨>은 어린이들의 예술 감수성과 창의력을 자극하고 예술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과목으로 구성돼 있다.
29일에 열리는 유아 대상 프로그램에는 각각 지역 탈춤에 등장하는 인물의 탈을 만들고 탈춤을 체험해보는 ‘전통연희공방’과 소설 어린왕자를 주제로 유아들과 교육연극 강사가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연극놀이’ 가 진행된다.
아울러 30일에 열리는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에는 브레맨 음악대를 주제로 모험 속에서 자신의 장점을 알고, 한계를 극복하는 ‘연극놀이’와 라이온킹 작품 중 하쿠나마타타 곡을 중심으로 노래, 춤, 연기를 종합적으로 배워보는 ‘영어뮤지컬’이 운영된다.
오감스쿨은 기능보다는 과정을 중시한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10주간 해당 예술 장르를 경험하며 예술감수성을 자극시킨다. 또한, 교육과정에 ‘무대체험수업’이 포함돼 수강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도 한다.
신청은 선착순 접수로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권오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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