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도시재생 전략 방안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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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도시재생연구회’ 소속 의원들이 집행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고양시의회

고양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도시재생연구회’는 지난 22일 첫 정례회를 열고 고양시 도시재생 전략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의원들은 고양시가 그동안 원당, 능곡, 일산의 구도심권을 대상으로 대규모 뉴타운 사업을 추진했으나 주민들 사이에 이해관계 대립, 경기침체와 대규모 정비사업 추진에 따른 행ㆍ재정적 어려움 등으로 난항을 거듭했다며, 기존의 뉴타운 정책에서 탈피해 진정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의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고양형 도시재생 전략 및 활성화 방안을 수립을 집행부에 제안했다.

 

연구회는 지난 4월에 개소한 고양시 도시재생지원센터를 방문해 고양시 도시재생 현황 청취 및 도시재생 뉴딜정책에 대한 논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들어갔다.

 

도시재생연구회 회장을 맡은 이해림 의원은 “고양시 현실에 부합하는 깊이 있는 정책 대안 마련을 위해 전문가 초청 강의, 도시재생 성공사례 벤치마킹, 토론회 등 열정적인 연구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의회 도시재생연구회는 오는 11월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이해림 의원이 회장을, 문재호 의원이 부회장을 맡고 있다. 김보경, 김해련, 윤용석, 이규열, 정판오 의원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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