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총장 정규상)가 24일 600주년기념관 새천년홀에서 ‘2018년 하계 학위수여식’을 개최한다.
학위수여식에는 학사 1천230명, 석사 861명, 박사 232명 등 총 2천323명이 학위를 받는다. 수여식에 앞서 20여 분간 정규상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들은 성균관 대성전을 찾아 2천여 명의 졸업을 알리는 고유례(告由禮)도 지낼 예정이다. 고유례에는 박사 학위생 232명 전원이 참석해 사회진출의 뜻을 기린다.
한편 졸업식장에서는 ‘시대의 正名을 밝히는 성균인, 시대의 물음에 답하는 성균인’이라는 교지(敎旨)가 단상 중앙 상공에서 내려오는 등의 행사가 이뤄지며 졸업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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