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솔(24·노스페이스 클라이밍)이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스포츠 클라이밍 여자 콤바인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솔은 26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의 월 클라이밍 센터에서 열린 스포츠 클라이밍 여자 콤바인 결선에서 스피드 1위, 볼더링 4위, 리드 3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종합 점수 12점을 기록한 사솔은 마찬가지로 12점을 획득한 노구치 아키요(일본)와 동률을 이뤘지만, 노구치가 2개 종목에서 사솔보다 앞선 성적을 기록하면서 금메달을 가져갔다.
한편, 함께 출전한 김자인(30·디스커버리 ICN)은 15점으로 동메달을 수확했다.
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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