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Z 스마트시티 플랫폼, 국토교통부 TTA 인증 획득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의 스마트시티 플랫폼이 표준 인증을 획득,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사업에 솔루션을 판매할 수 있는 지위를 갖게 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6일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해 자체 개발한 IFEZ 스마트시티 플랫폼이 국토부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최근 표준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플랫폼은 스마트시티의 초 연결성을 지원, 교통?방범?환경?에너지 등 각종 도시 기반 시설의 데이터를 수집 가공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 탑재할 수 있는 기반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다.

 

인천경제청은 이미 지난해 인천스마트시티(주)와 함께 자체적으로 IFEZ 스마트시티 플랫폼 개발을 마치고 현재까지 소프트웨어 지식재산권인 저작권 1건, 특허권 3건을 취득했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이번 표준 인증 취득은 해외수출에 대한 신뢰성 확보와 소프트웨어의 신뢰성을 국가가 인증했다는 것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IFEZ를 4차 산업혁명의 선도 기지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동헌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