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체험하며 즐기는 행복한 수학 '제4회 인천수학축전' 개최

인천시교육청이 ‘체험하며 즐기는 행복한 수학’이라는 주제로 ‘제4회 인천수학축전’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당초 송도 컨벤시아에서 24~25일 개최될 예정이지만, 태풍 솔릭의 한반도 관통 예보에 따라 개막식을 취소하고 25일하루만 진행됐다.

 

2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초·중·고등학생, 학부모, 일반시민 등 1만여명이 참여했다.

 

인천수학축전은 꿈겨룸마당, 꿈나눔마당, 꿈이룸마당, 꿈보람마당의 4가지 테마의 수학축제로 ‘꿈겨룸마당’에서는 고등학교 수학동아리 20팀이 그동안 탐구한 수학활동 결과를 발표하는 수학탐구대회와 수학 개념을 쉽게 이해하도록 설명하는 수학 용어 말하기 대회가 개최됐다.

 

‘꿈나눔마당’에서는 관내 고등학교 수학동아리 90팀이 준비한 다양한 수학체험부스가 운영돼 만지고 느끼며 실생활에서 만날 수 있는 수학을 체험하는 내용이다.

 

‘꿈이룸마당’은 초·중·고교생들의 수학에 대한 고민과 갈증을 해결해 주는 수학클리닉과 수학진로진학에 대한 상담이 진행됐다.

 

김성기 시교육청 교육국장은 “참여한 학생들이 우리나라의 미래 인재가 되리라 굳게 믿고, 인천 수학교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힘껏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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