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자격은 선발일 현재 수원시에 주소지를 두고 3년 이상 거주한 시민으로 정조대왕 역은 만 42세~50세, 혜경궁홍씨 역은 만 52세~60세의 남녀가 대상이다. 선발대회는 다음달 15일에 개최될 예정이며 서류심사를 통해 대회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발된 주인공은 이번 수원화성문화제에서 능행차, 진찬연 등의 재연행사에 정조대왕과 혜경궁홍씨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참가신청 접수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방문접수만 가능하다.
세부내용과 제출양식 및 서류는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정보 문의도 가능하다.
한편, 올해 수원화성문화제는 “인인화락 - 여민동락의 길”이라는 주제로 10월4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5일에서 7일까지 3일 간 개최된다. 서울, 수원, 화성 3개 시가 공동재현하는 정조대왕 능행차가 10월6일(서울구간)과 7일(경기구간)에 진행되며, 수원화성 연무대에서의 야조 공연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권오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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