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署, 범죄 피해자에 병원비·생계비 등 지원금 전달

▲ 남부서 범죄 피해자 지원

수원남부경찰서가 데이트 폭력 피해자 2명에게 병원비, 생계비 등 200만 원을 전달했다.

 

앞서 지난 6월 수원남부서와 경기도시공사, 한국피해자지원협회(KOVA) 경기남부지부는 ‘범죄 피해자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 수원남부서는 30일 범죄 피해자 지원 사례회의를 개최해 이 같이 전달키로 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체결할 당시 경기도시공사는 한국피해자지원협회에 500만원을 지정기탁했고, 이날 수원남부서는 데이트 중 연인에게 폭행당한 피해자 2명을 선정해 1인당 100만 원씩을 지원하게 됐다.

 

박생수 수원남부경찰서장은 “범죄 피해자들에게 경제적 도움 뿐만 아니라 법률적 지원도 함께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연우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