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최초의 고층 주거공간인 서해그랑블 주상복합이 오는 11월 입주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4일 의왕시와 ㈜서해종합건설에 따르면 의왕시 오전동 324의 4일대 대지면적 1만693㎡에 연면적 14만6천255.86㎡로 지상 42층ㆍ지하 5층 규모의 주상복합 건축이 순조롭게 진행, 오는 10월 말 준공할 예정이다.
오전 ‘마’ 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으로 ㈜서해종합건설이 건축 중인 서해그랑블 주상복합건물은 공동주택과 판매시설이 들어서게 되는데 지하 1층(9천43,43㎡)과 지하 2층(9천250.55㎡)에 이마트가 입점 예정이며 지하 3층부터 지하 5층까지는 657대 규모의 널찍한 마트 및 판매시설용 주차장이 들어선다.
또 지상 1ㆍ2층은 일반상가, 지상 3층~5층은 주거시설용 657대 규모의 주차장이 마련되며 지상 6층은 주민공동시설, 지상 7층부터 지상 42층까지 주거시설이 들어서고 지상 25층에 각 동 하늘정원이 들어서게 되고 부대시설로 관리사무소와 경로당ㆍ보육시설, 주민운동시설과 주민공동시설이 마련된다.
특히 대형마트인 이마트가 입점 예정이며 병원과 학원ㆍ음식점ㆍ은행 등 120여 개의 다양한 업종의 일반상가가 들어설 예정으로 지역 상권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해종합건설 관계자는 “오는 10월 말이면 공사가 완공돼 11월 입주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의왕시 최초의 고층 주거공간으로 서해 그랑블 주상복합건물이 의왕시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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