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학교(총장 박진우)는 4일부터 교내 미래혁신관에서 ‘창업기본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창업기본과정은 창업을 희망하는 화성시민과 관내 소재 대학생 등 예비 창업자를 위해 화성시에서 위탁받아 운영된다.
세부 분야로는 3D프린터, CNC조각기 등을 이용한 컴퓨터 수공예분야 ‘메이커 과정’, 온라인 쇼핑몰 ‘e커머스 과정’이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4일부터 11월 16일까지 진행되며, 두 과정 모두 창업기초실무 및 사업계획서 작성, 아이템 진단, 1대1 현장 전문가 멘토링 등이 진행된다.
메이커 과정은 DIY 제조장비용 소프트웨어인 오토데스크 Fusion360을 비롯해 CNC조각기, 3D 프린터 등의 사용법과 제품 디자인 및 실습을 다루며, e커머스 과정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쇼핑몰 제작 및 운영, 상품사진촬영, 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 수료 후 창업자들에게는 공동사무공간과 시제품 제작비, 독립 쇼핑몰 구축비 등이 지원된다.
화성=박수철ㆍ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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