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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 전 마지막 모의고사 5일 치러진다…60만 명 지원

승인 2018-09-04 18:11
강현숙 기자 mom1209@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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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1월15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출제 경향과 난이도 등을 예측할 수 있는 마지막 모의평가가 5일 치러진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19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를 5일 전국 2천88개 고등학교(교육청 포함)와 431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능에 앞서 6월과 9월 두 차례 공식 모의평가를 치러 수험생에게 문항 수준과 유형에 적응할 기회를 주고, 출제·채점과정의 개선점을 찾아 수능에 반영한다.

 

9월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60만780명으로, 이 가운데 재학생은 51만4천436명, 졸업생 등은 8만6천344명이다. 지난해 9월 모의평가와 비교해 지원자가 7천295명 늘었다.

 

시험 시간은 오전 8시40분부터다. 1교시 국어를 시작으로 수학, 영어, 한국사 및 사회/과학/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 순으로 실제 수능과 똑같이 진행된다.

 

9월 모의평가는 11월15일 수능 전 평가원이 출제하는 마지막 모의고사로 EBS 수능교재 및 강의와 모의평가 출제의 연계율은 3월 수능 시행기본계획에서 발표한 바와 같이 70% 수준(문항 수 기준)으로 유지된다.

 

평가원은 5∼8일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오는 17일 정답을 확정 발표한다. 성적은 10월2일 수험생에게 통보된다.

강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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