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수청, 추석 연휴 대비 무역항 해상안전 특별 단속 실시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10일부터 21일까지를 ‘추석 연휴 대비 해상안전 특별단속기간’으로 정하고 여객선 항로 등에 대한 집중 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추석 연휴기간 중 인천항을 이용하는 귀성객 등의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여객선 항로를 비롯한 주요 항로상의 장애물을 적기에 제거 여객선의 안전운항 확보 및 이용객에게 편안한 귀성길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다.

 

특히, 항로상에 불법으로 설치돼 선박 안전운항에 지장을 주는 어망 등은 발견 즉시 청항선이 출동해 장애물을 수거하고, 위법행위자는 사법당국에 고발 조치하는 등 강력하게 대처할 방침이다.

 

이에 대해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연안 여객선을 이용하는 모든 분들이 안심하고 귀성길에 오를 수 있도록 여객선 안전운항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허현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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