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가 공공리모델링 임대주택 입주를 희망하는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LH인천본부 인천북서권주거복지센터는 4일 부평지역 1인 가구용 240세대를 시중 전세가보다 30%가량 저렴한 조건으로 공급하는 공공리모델링 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공리모델링 임대주택의 계약기간은 2년으로 입주자격 유지 시 9회까지 재계약할 수 있어 최장 20년간 거주할 수 있다.
예비입주자 신청자격은 5일 현재 부평구에 주민등록이 등록되어 있는 65세 이상의 무주택가구구성원으로 1순위(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주거지원 시급가구, 월평균소득 70% 이하 장애인 가구 등), 2순위(월평균소득 50% 이하 가구, 월평균소득 100% 이하 장애인)에 해당하는 자이다.
신청접수는 주민등록표상 등재된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접수는 오는 17~18일이다. 아울러 청약신청 전 신청자격 및 입주자 선정기준 등 세부사항은 입주자모집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LH는 정부의 주거복지정책에 따라 저소득 고령자 등의 주거지원 강화를 위해 도심 내 노후 단독?다가구주택 등을 매입 후 리모델링,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리모델링 임대주택’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한동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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