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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아시안게임’ 태권도 은메달리스트, 수원서 음주운전 적발

승인 2018-09-06 19:08
이연우 기자 27y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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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자카르타ㆍ팔렘방 아시안게임의 태권도 은메달리스트가 음주운전에 적발됐다.

 

수원남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 A씨(26ㆍ여)를 형사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1시35분께 수원시청 인근에서 면허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151%의 만취 상태로 자신의 벤츠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주변에서 음주단속을 하던 중 술에 취해 운전하던 A씨를 적발했다. A씨는 지인들과 술을 마시고 귀가하는 길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A씨는 2018 자카르타ㆍ팔렘방 아시안게임 태권도 겨루기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앞서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을 따낸 바 있다.

이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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