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2018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평가’에서 녹색제품 구매 촉진 분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녹색제품은 제품을 제조ㆍ소비ㆍ폐기하는 모든 과정에서 오염물질과 온실가스 등을 최소화하고, 자원ㆍ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제품을 말한다. 환경표지 인증 제품, 우수재활용 인증 제품 등이 대표적 녹색제품이다.
수원시는 그동안 ‘녹색제품 구매 확대 서약식’과 구매 관련 정기교육 운영 등 구매 활성화 정책을 추진, 공공기관 녹색제품 구매비율을 꾸준히 높였다. 올해에도 ▲녹색제품 구매 가이드라인 업데이트 ▲녹색제품 구매 실적 분석ㆍ관리 ▲녹색제품 판매매장 운영실태 지도점검 등을 시행, 시 전반에 녹색제품 우선 구매 문화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녹색제품 구매는 친환경 도시 조성에 꼭 필요하다”며 “녹색제품 소비문화 정착으로 수원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9회째를 맞는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평가’는 친환경기술산업 육성과 친환경 제품의 생산과 소비에 기여한 기관ㆍ기업ㆍ유공자를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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